[TV체크] 이애란=‘복면가왕’ 샤샤샤였다

입력 2021-01-31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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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샤샤샤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었다.

31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집콕은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했다. 이에 맞서는 샤샤샤는 '대전 블루스'로 정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집콕이 샤샤샤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샤샤샤의 정체는 '백세인생'을 부른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었다.

이애란은 "'백세인생' 인기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느라 열흘에 한 번 엔진오일을 갈아야 할 정도였다"며 "전국에 행사하러 다닐 땐 차에서 쪽잠을 잔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백세인생'을 앙코르곡으로 불러 흥을 돋웠다.
특히 이애란은 시청자 중 백세가 넘은 분들의 생일에는 무료로 노래를 불러드린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백순 잔치하시면 ‘백세인생’을 불러드린다. 한 다섯 번 정도 다녀왔다. 가면 저 때문에 오래 산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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