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 구제역에 법적대응

입력 2021-02-01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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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팡이 구제역에 법적대응한다.

앞서 양팡은 뒷광고(협찬을 받은 것이지만 광고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행위)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양팡은 1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에 '시청자분들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자숙을 하며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내가 한 모든 경솔한 발언과 팬을 기만했던 행동에 대해 하루하루 뼈저리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뒷광고 논란 후 쓴 자필 사과문 대필 의혹, 지하철 유기견 구조 조작설, 반려견 펫샵 입양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을 아니라고 부인했다.
특히 자신의 부동산 사문서 위조·계약금 먹튀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구제역에 대해선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자숙하며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효심밥상 무료급식소 등에 기부했다"며 "뒷광고로 인해 실망하셨을 시청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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