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정현 모친상 후 심경글

입력 2021-02-01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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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모친상 후 심경을 전했다.

이정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 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라며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라며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끝으로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애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이정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생전 어머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정현은 지난 1월 29일 모친상을 당했다.
● 이정현 글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 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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