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가수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 눈물에 부부 상담을 중단했다.
1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는 속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무송은 노사연이 눈물을 흘리자 "잠깐만 있어봐라. 다 좋은데 너무 이런 방향으로 몰아가서 격해지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다. 물론 속에 있는 감정을 건드려야겠지만"이라며 상담에 불편함을 표현했다.
그는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지, 이 사람의 말을 막자는 것은 아니었다"라고 상담을 중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노사연은 "아니다. 이무송이 쓴 말풍선을 보고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생각하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다"라며 "남편이 연하라 말을 안하고 참은 것이었다. 시어머니도 '네 신랑한테 입 닫고 노래하라고 시켜라'라고 했었는데 그게 떠올라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는 속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무송은 노사연이 눈물을 흘리자 "잠깐만 있어봐라. 다 좋은데 너무 이런 방향으로 몰아가서 격해지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다. 물론 속에 있는 감정을 건드려야겠지만"이라며 상담에 불편함을 표현했다.
그는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지, 이 사람의 말을 막자는 것은 아니었다"라고 상담을 중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노사연은 "아니다. 이무송이 쓴 말풍선을 보고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생각하는구나' 싶어서 눈물이 났다"라며 "남편이 연하라 말을 안하고 참은 것이었다. 시어머니도 '네 신랑한테 입 닫고 노래하라고 시켜라'라고 했었는데 그게 떠올라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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