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주 출신 수비수 그랜트 영입

입력 2021-02-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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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그랜트(오른쪽).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쿼터 외국인 선수로 호주 출신 이안 그랜트(27)를 영입했다.

중앙 수비수인 그랜트는 뛰어난 피지컬(191cm·82kg)에 걸맞은 높은 타점의 헤딩 능력이 강점이다. 또 왼발잡이로서 정교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 능하다는 평가다.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 소속으로 뛴 그랜트는 통산 85경기 출전에 3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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