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강민혁, 러블리→시크 첫 스틸컷

입력 2021-02-04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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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이 <아직 낫서른>에서 웹툰 작가와 웹툰 기획자로 재회하는 정인선과 강민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2월 23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스틸컷에는 유명 웹툰 작가 ‘서지원’으로 변신한 정인선과 웹툰 회사 기획자 ‘이승유’로 분한 강민혁의 모습이 포착, 각각의 캐릭터와 두 사람이 만들어낼 이야기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본 리딩부터 당차지만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잘 나가는 웹툰 작가 서지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던 정인선은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다채로운 매력과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그란 안경을 낀 채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웹툰 작가’의 모습부터, 한층 진지한 표정의 성숙한 커리어우먼다운 모습, 이와는 달리 발랄하게 춤을 추며 즐거운 듯 환한 표정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포착된 것.

서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른 로딩 중’인 서지원은 웹툰 작가 지망생 시절의 간절함을 딛고 인기 작가가 된 만큼, 일에 있어서는 자기만의 신념을 고집있게 펼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절친들과 함께일 땐 어린 아이가 된 듯 깨발랄한 매력을 숨기지 못한다.

이 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정인선은 일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한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하지만 여전히 사랑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서지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자신의 웹툰 회사 기획팀 담당자로 중학교 시절 첫사랑인 ‘이승유’(강민혁 분)와 재회하면서 일과 사랑 앞에서 아직은 성장해야하는 ‘서른’의 공감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아직 낫서른>을 선택한 강민혁은 드라마 복귀가 오랜만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이승유의 옷을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서지원이 연재하는 웹툰 회사의 기획팀 대리인 이승유는 훤칠한 키와 서글서글한 외모,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사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강민혁은 차가운 듯한 표정과 눈빛에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특유의 장난끼 넘치는 표정과 다정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동갑내기 정인선과 첫 호흡을 맞추는 강민혁은 과거의 첫사랑,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의 키를 쥐고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서지원을 흔드는 이승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두 사람의 케미에 불을 붙일 예정. 순수한 미소와 함께 어딘지 묘한 이승유의 미스터리한 매력이 강민혁을 만나 서른의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로 하여금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 전망이다.

사진=카카오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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