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임영웅, 거품키스 해명

입력 2021-02-04 10: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임영웅의 20대 시절 사진이 대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이 대학 절친들과 ‘아카펠라부’ CA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임영웅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먼저 임영웅의 군복무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군복을 입은 임영웅은 검정 뿔테를 쓴 채 초코 우유를 마시고 있다. 지금과 달리 풋풋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친구는 “여기서 키포인트는 초코우유를 들고 있는 점이다. 휴가 나왔는데 단 걸 너무 먹고 싶다 했다. 2+1 행사로 우유를 사서 3개를 한꺼번에 원샷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임영웅은 “내 표정이 많이 안 좋다. 내가 휴가 나오거나 외박 나오면 친구들이 사진을 찍어줬다”고 회상했다.

두 번째로는 다소 느끼한(?) 사진이었다. 과거 임영웅이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현빈과 하지원의 거품키스를 연상케 하는 상황을 연출한 것. 이에 친구들은 “거품을 왜 묻혔냐. 거품을 묻힌 거냐 거품을 문 거냐”고 질문을 퍼부었다.

임영웅은 “저때가 20살 때다. 그때 거품 키스가 유행이라 따라했는데 사진이 찍혔다. 잠자리 안경도 유행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한 친구는 “임영웅이 너무 많이 예뻐졌다. 자꾸 주변에서 임영웅이 예뻐졌다고 한다”고 장난을 쳤고, 임영웅은 “이제는 좀 인정을 해라”고 맞받아쳤다.



여기에 친구는 “임영웅 인기가 많았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지금 인기가 몰린 거다(몰빵이다)”라고 말해 임영웅이 폭소를 터트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