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필라델피아가 벤치 멤버 강화를 위해 마윈 곤잘레스, 브래드 밀러, 추신수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올 스토브리그에서 잠잠하던 추신수의 이적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팀으로 60경기로 치러진 지난 시즌 28승32패로 지구 3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엔 실패했다.
추신수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내셔널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타율 0.285 21홈런 54타점의 쏠쏠한 활약을 펼친 뒤 텍사스와 7년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