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권나라·이이경 ‘암행어사’ 마지막 관전포인트

입력 2021-02-0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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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권나라·이이경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암행어사’ 9일 대단원의 막 내린다
김명수·권나라·이이경 마지막 활약상은 어떻게?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가 악의 세력에 맞서는 어사단의 고군분투를 그려내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약칭 암행어사)이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의 설레는 로맨스, 청춘 어사단이 펼쳐가는 짜릿한 모험과 통쾌한 권선징악의 메시지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내주 8·9일 15회와 최종회를 남겨둔 ’암행어사‘가 마지막까지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미래를 약속한 김명수와 권나라, 임무 완수에 성공하고 사랑 이룰 수 있을까

젲가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14회에서 성이겸(김명수 분)은 다시 한번 암행 길을 떠나기로 결심, 홍다인(권나라 분)에게 “이 일이 끝나면 내 아내가 되어주시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뒤이어 홍다인 역시 어사단으로서 여정에 합류했고, 탐관오리들을 징벌하러 떠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 두 사람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한발 물러선 손병호, 끊임없이 드리우는 어둠의 그림자! 재기 성공할까

영의정 김병근(손병호 분)은 과거 휘영군의 죽음을 사주한 일,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일 등 그간 저지른 비리가 밝혀져 관직을 박탈당하고 유배당했다. 하지만 지난 14회에서 귀양 중이던 그에게 전라도 관찰사 변학수(장원영 분)가 찾아와 부정 청탁을 하고, 김병근 역시 그를 이용해 새로운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했다. 암행어사단이 커다란 악의 세력인 그를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을지, 기세가 꺾인 김병근이 다시 일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연적에서 대의를 함께하는 동지로! 김명수-이태환 형제의 운명은

성이겸과 그의 이복동생 성이범(이태환 분)은 한때 우애를 나눴으나 강순애(조수민 분)를 두고 연적의 사이가 되어 갈라섰다. 뿐만 아니라 암행어사와 비적단의 수장으로 만나 또 한번 서로를 등지고 걸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 14회에서는 두 형제가 탐관오리를 징벌하고 민심을 돌보고자 하는 대의명분 아래 손을 잡으며 안방극장의 기대를 부르기도. 이들이 함께 큰 뜻을 이루며 예전의 우애를 되찾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암행어사’는 9일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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