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아담 드라이버, 76세 여배우 폭행설 (종합)

입력 2021-02-04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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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 날 공격…갑질도 했다”
리디아 프랑코, 아담 드라이버 폭행설 주장
아담 드라이버, 아직 구체적인 입장無
‘스타워즈’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폭행설에 휩싸였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3일(현지시각) 퍼블리코 등 포르투갈 매체들은 배우 리디아 프랑코 폭로를 고스란히 전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2018년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남자’에서 아담 드라이버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다.
올해 76세인 리디아 프랑코는 라디오 프로그램 ‘Era o Que Faltava’에 출연해 아담 드라이버를 언급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아담 드라이버는 훌륭한 배우지만, 끔찍한 사람이다. 영화 세트장 의자로 날 공격했다. 촬영과 관련 없는 공격이었다”고 폭로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아담 드라이버 갑질도 폭로했다. 스태프들이 아담 드라이버를 쳐다볼 수 없도록 했고, 엑스트라가 쳐다보면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계약서상 규정 때문에 아담 드라이버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담 드라이버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카일로 렌으로 얼굴을 알렸고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한 영화 ‘결혼이야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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