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도경완 ‘더 트롯쇼’ MC 발탁

입력 2021-02-04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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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더 트롯쇼’ MC 발탁
도경완 KBS 떠나자마자 SBS行
도경완 프리랜서 전향 후 첫 행보
도경완이 프리랜서 전향 후 곧바로 타 방송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10일 첫 방송되는 SBS FiL, SBS MTV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가 바로 그것이다.


‘더 트롯쇼’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완은 ‘더 트롯쇼’ MC로서 탄탄한 진행력과 입담으로 쇼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도경완은 “프리랜서가 된 후 내가 좋아하는 ‘트로트’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어서 기쁘고, 트로트 가수들이 자신만의 곡을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부분이 와 닿았다”고 ‘더 트롯쇼’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녹화를 진행한 ‘더 트롯쇼’는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파워풀한 무대와 웃음까지 선사하며 앞으로의 차트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 트롯쇼’는 본인의 이름으로 발매한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며, 그만큼 긴장감 있는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 트롯쇼’는 월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달간의 음원 점수 및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트로트 순위를 집계한다.

‘더 트롯쇼’는 차트쇼인만큼 굵직한 규모의 팬들은 차트 순위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트로트 팬덤의 화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도경완은 오랫동안 몸담은 KBS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전향을 선언했다. 도경완은 지난 1일자로 면직 처리됐다. 도경완은 입사 13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 도경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서도 하차한다. 아직 각 방송 잔여분이 남았지만, 추가 녹화는 최근에 진행하지 않았다. 각 프로그램 후임은 미정이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도연우과 딸 도하영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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