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연결 매출 5조원 최초 돌파

입력 2021-02-05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G(사장 백복인)가 창사 이래 최대이자 최초로 연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KT&G는 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3016억 원, 1조4824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실적은 글로벌 부문이 견인했다. KT&G는 지난해 초 중동 담배 수입업체와 7년간 2조20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력 시장의 수출이 회복되고,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 영향으로 해외 판매량이 증가했다.

국내 궐련담배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시장 등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판매량 상승을 기록했다. KT&G의 연간 국내 궐련 판매량은 416억 개비로 전년보다 2.5% 성장했다. 점유율은 64.0%를 기록해 국내 궐련 시장 ‘No.1’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자담배 사업 부문도 지속성장했다. 국내 ‘릴’ 기기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자담배 전용스틱 점유율은 34.3%를 기록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