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김지원 초밀착 재회

입력 2021-02-05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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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보다 고통스러운 마음의 사고?
지창욱♥김지원, 어게인 로맨스 찾아올까
지창욱, 김지원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연출 박신우, 극본 정현정 정다연) 제작진은 5일 예상치 못한 접촉사고로 재회한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황한 박재원과 달리, 이은오의 싸늘한 시선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누구나 경험해 봤을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으로 공감과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과 촘촘한 대본, 공감의 깊이를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특히 박재원과 이은오가 서울에서 재회하면서 한층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회에서 이은오는 자신이 숨겨왔던 진심을 박재원에게 내보였다. 박재원 역시 이전보다 솔직해진 모습으로 다가오는 이은오에게 마음을 열었다. 박재원이 ‘윤선아’가 아닌 진짜 이은오 그 자체를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설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여기에 함께 있는 모습을 강건(류경수 분)과 서린이(소주연 분)에게 들키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뜻밖에 접촉사고로 재회한 박재원, 이은오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닌 밤중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한껏 당황한 박재원과 싸늘한 이은오의 대비가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아슬아슬하게 밀착한 박재원과 이은오의 미묘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차에 몸을 기댄 채 서로를 강렬하게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시선은 '심쿵'을 유발한다. 그간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통해 상대방과 스스로의 진심을 되돌아본 박재원과 이은오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주목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오늘(5일) 공개되는 14회에서 진실을 알게 된 박재원과 숨겨왔던 진심을 들킨 이은오의 감정 변화가 세밀하게 그려진다. 이별 후 새로운 ‘썸’을 마주한 두 사람의 복잡다단한 심경이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교통사고보다 고통스러운 마음의 사고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14회는 5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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