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에 0-1 패

입력 2021-02-05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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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29·토트넘)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3연패에 빠졌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와의 EFL컵 준결승전 이후 6경기(정규리그 5경기·FA컵 1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공략했으나 득점에는 실패, 안방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골 10도움(EPL 12골 6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FA컵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 또한 이번 시즌 첫 3연패로 8위(승점 33)로 순위가 내려갔다.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긴 첼시는 승점 36으로 6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은 전반 24분 나왔다.

23분 첼시의 티모 베르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잡았고 이를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베르너를 넘어뜨렸다. 이는 결국 페널티킥으로 이어졌고 24분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성공시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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