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허쉬와 경우 만나 행복” [종영소감]

입력 2021-02-05 13: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준원 “‘허쉬’ 함께 해서 영광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정준원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5일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에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매일한국의 분위기 메이커 사회부 기자 ‘최경우’역을 맡은 정준원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대본 인증 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원은 마지막 회 대본을 손으로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서글서글한 비주얼과 살짝 지은 미소는 보는 이들 마저 웃음 짓게 한다.

정준원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정준원입니다. 벌써 ‘허쉬’가 끝나버렸다니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가장 먼저 내비쳤다. 이어 그는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허쉬’를 만나, 경우를 만나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또한 정준원은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라며 작품을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허쉬’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는 좋은 모습으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준원은 ‘허쉬’를 통해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수습기자의 모습부터 진정한 기자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배워가며 성장하는 모습까지, 고생이라곤 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해맑은 표정에서 현실의 씁쓸함과 고단함을 이겨내는 짠한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들을 백분 살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앞으로 정준원이 보여줄 또 다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허쉬’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