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김보경 11년 암투병→사망→애도+추모 (종합)

입력 2021-02-05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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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11년간 암투병→안타까운 사망 소식
김보경 영화 ‘친구’ 레인보우 진숙 캐릭터 연기
김보경 사망 소식에 온라인 애도+추모 물결
김보경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보경을 아는 많은 이가 김보경을 추모했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김보경은 지난 2일 11년간의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4세.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김보경은 201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작품 속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 보컬 진숙 역을 맡아 ‘연극이 끝난 후’를 불러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창공으로’, ‘기담’, ‘파주’, ‘북촌방향’를 비롯해 드라마 ‘초대’, ‘학교4’, ‘하얀거탑’ 등에도 출연했다.

김보경은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를 끝으로 활동을 중간했다. 그 뒤로 김보경은 긴 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각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글이 이어졌다. 특히 영화 ‘친구’와 드라마 ‘하얀거탑’을 본 이들은 김보경 연기를 다시 언급하며 그의 생전 활약상을 떠올렸다.

또한, 김보경이 힘든 암 투병을 견디며 11년을 버틴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보경은 5일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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