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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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로 활약한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멕시코)와 오는 12일 우승을 놓고 다툰다.

승리의 주역은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7분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40분 쐐기 헤더골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뮌헨은 지난 2013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