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이상형 양재진”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서동주는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오로지 얼굴과 성격만 봤을 때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후보는 양재진 이용진 남성태 세 사람. 서동주는 “착하고 내 말 잘 듣고 속이 여린 남자를 좋아하는데”라며 양재진을 지목했다. 이에 양재진은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서동주는 참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왠지 속이 여리고 따뜻할 거 같다”고 생각을 밝혔고 이용진은 “그 느낌이구나. 내 남자가 된다면 말을 잘 들을 거 같다는”이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잘 보네. 내 여자에게는 잘 한다”고 인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