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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쓰리박’ 박지성 “육아, 축구보다 힘들어”

입력 2021-02-1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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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지성♥김민지, 자녀 공개
‘쓰리박’ 박지성, 제주도-서울-런던 생활
‘쓰리박’ 김민지 “박지성, 육아 척척”
박지성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첫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지성이 은퇴 후 생활 중인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박지성은 2014년 무릎 부상으로 은퇴 후 영국 런던과 서울, 제주도 집을 오가며 생활한다. 제주도 집은 하얀색과 갈색이 잘 어우러진 포근하지만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2층 다락방에는 아이들만의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와의 사이에는 딸 연우(6), 아들 선우(4)를 두고 있다. 박지성은 첫째 연우에 대해 “나랑 비슷한 성격이 있다. 뭔가를 시작하면 끝내야 하고 끝내면 정리도 해야 한다. 물건이 어느 자리에 꼭 있어야 한다는 확실한 의지가 있는 아이다”라고 소개했다. 둘째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아무리 어질러놔도 괜찮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예술가의 성향이 있다”며 웃어보였다.

“축구와 육아 어떤 게 힘든지?”를 묻자 박지성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육아가 힘들다. 축구는 어쨋든 경기가 끝난다. 아무리 길게 뛰어도 120분이면 끝난다. 육아는 시작 휘슬은 있는데 종료 휘슬이 없다. 안아 달라 하는 것도 많고 밥 먹는데 식탁을 100바퀴씩 돌기도 한다. 확실히 체력이 타고난 거 같아서 그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육아 스타일은 ‘분담’이다. 김민지는 “남편이 팀플레이를 해서 분담이 되는 거 같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남편들이 뭘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더라. 근데 남편(박지성)은 일을 찾아서 한다. 아이를 빨리 씻기고 재운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할 일을 척척 해놓는다”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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