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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작사-작곡 재밌어, 팬들 생각하다 눈물도”

입력 2021-02-15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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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작사-작곡 재밌어, 팬들 생각하다 눈물도”

가수 청하가 작사와 작곡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청하는 15일 오후 4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첫 정규 앨범 ‘Querencia(케렌시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작사 작곡하는 것이 낯설면서도 재밌더라”고 말했다.

그는 “작사에 참여한 ‘Bicycle’은 감정을 어떻게 잘 전달할지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 녹음하는 것도 새로웠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듯한 느낌의 곡”이라며 “말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사와 작곡을 모두 한 ‘별하랑’에 대해서는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 써내려가면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주책 맞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기 전 우울했던 시간부터 시작해서 별하랑을 만나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써내려간 곡이다. 별하랑만 생각하면 찡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솔로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선보이게 된 청하. 앨범명 ‘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한다. 총 21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NOBLE (노블)’, ‘SAVAGE (세비지)’, ‘UNKNOWN (언노운)’, ‘PLEASURES (플레져스)’ 등 4개의 ‘SIDE’ 별로 분류됐다.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으로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선공개곡으로 발매됐던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 ‘Dream of You (드림 오브 유) (with R3HAB)’, ‘PLAY (플레이) (Feat. 창모)’,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백예린, 콜드, 구아이나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곡과 청하가 직접 작사·작곡한 팬송 ‘별하랑 (160504 + 170607)’까지 수록됐다.

청하는 오늘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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