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저작권료 공개 [비디오스타]

입력 2021-02-16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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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저작권료 공개 [비디오스타]

배우 문희경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문희경 박광현 이루 미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문희경은 “어릴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 가수가 되기 위해 제주도에서 서울로 왔다.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교에 갔다”고 고백했다. 불문과 전공으로 샹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문희경. 그는 “부상으로 두 달 동안 프랑스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문희경은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도 받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가수를 포기했다. 그러다 감독에게 캐스팅되면서 영화와 드라마를 하게 됐다”며 “최근에 트로트 프로그램에도 나갔다. 꿈을 잃어버린다고 해서 꿈이 없어지는 건 아니더라. 지금은 편안하게 연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노래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힙합 프로그램에도 도전한 문희경은 “내 가사를 내가 쓴다는 게 좋았다. 송민호와의 ‘엄마야’도 내가 가사를 썼다. 가사 저작권료가 초반에는 한 달에 20만 원정도 나왔는데 요즘은 몇 천 원 나오더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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