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충격적 학폭 피해 고백 “옥상 끌려가…”

입력 2021-02-18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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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학폭(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사실이 새삼 주목받는다.
지난해 5월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IU TV’에는 당시 찍은 ‘에잇’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옥상에서 촬영을 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아이유는 “몇 번 옥상에 끌려온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초등학교, 중학교 때 친구들과 놀고 있으면 교복 입은 언니, 오빠들이 와서 돈을 뺏어갔다”며 “돈도 별로 없었는데 언니, 오빠들이 자전거를 타고 와서 바퀴로 위협하며 다 뺏어갔다. 학교폭력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유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했었다. 아이유는 학교폭력 공감서적 ‘미안해…’의 출판기념회에서 “많은 분이 학교폭력 실태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며 “홍보대사가 된 이후에도 가슴 아픈 소식이 많이 들려 마음이 안 좋았는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나를 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아이유 사연이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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