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 저작권 등록 13곡

입력 2021-02-2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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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작사·작곡돌 등극
데뷔 1년만의 성과
완성형 아티스트 활약
그룹 MCND가 데뷔 약 1년 만에 노래 13곡의 저작자로 이름을 올려 아티스트적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해 1월 발매된 프리 데뷔곡 ‘TOP GANG’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MCND는 지난달 8일 2ND MINI ALBUM <MCND AGE>를 발매하면서 총 13곡의 저작자로 등록됐다.

‘ICE AGE’, ‘떠 (Spring)’, ‘nanana’, ‘우당탕 (Crush)’까지 그간 활동한 모든 타이틀곡 가사를 작업한 캐슬제이는 13곡 모두 저작권을 갖게 됐다. 특히 <MCND AGE>에 수록된 'Outro ; ㅁㅊㄴㄷ'은 작곡, 작사, 편곡을 모두 도맡아 MCND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캐슬제이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제가 만든 노래가 13곡이나 된다는 게 너무 뿌듯합니다"라며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저희만의 음악을 더 열심히, 더 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윈은 ‘TOP GANG’과 1ST MINI ALBUM [EARTH AGE] 수록곡 ‘Beautiful’, ‘Galaxy’ 총 3곡 작사에 참여했고, 빅과 휘준은 각각 ‘TOP GANG’과 ‘Beautiful’ 작사에 힘을 더해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1년 만에 뜻깊은 성과를 이룬 MCND는 오는 3월 초 <MCND AGE> 수록곡 ‘아직 끝난거 아이다 (Not Over)’로 후속곡 활동을 펼친다. 이번 후속곡 활동은 오는 27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결정됐다.

‘아직 끝난거 아이다 (Not Over)’는 곡 제목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절대 포기란 없다, 코뿔소처럼 달려 가자’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터질 듯한 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휘슬 라인이 특징이다.

앞서 <MCND AGE> 타이틀곡 ‘우당탕 (Crush)’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제대로 사로잡은 MCND가 ‘아직 끝난거 아이다 (Not Over)’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 제공 = 티오피미디어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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