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티노빌리티, 80억원 규모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입력 2021-03-05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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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메가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 및 동아에스티 참여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대표이사 박상규)가 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초 마무리한 시리즈A와 올해 3분기 추진 예정인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100억원 규모 시리즈A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200억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메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5곳과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투자금을 혁신신약(First-in-class) 망막질환 치료제 NN2101의 비임상 개발 가속화,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NN3201의 후보물질 확정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NN2101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인 NN3201을 개발 단계로 끌어 올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투자유치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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