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위아이 ‘겨울, 꽃’→‘모 아님 도’…반전 매력

입력 2021-03-0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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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가 촉촉한 감성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위아이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 장대현)’와 ‘겨울, 꽃’ 스페셜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위아이는 ‘겨울, 꽃’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페셜 스테이지로 나선 위아이는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감미롭고 촉촉한 위아이 멤버들의 목소리는 찾아온 봄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마음을 감쌌다.

이어 위아이 멤버들은 상남자 매력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모 아님 도’ 무대를 꾸몄다. 거친 카리스마가 무대를 장악했고,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표정으로 ‘모 아님 도’가 가진 강렬한 매력을 높였다.

위아이는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완벽한 무대로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귓가에 맴돌았다. 오차 없는 칼군무에 흔들림 없는 라이브, 강렬한 표정과 제스처가 더해지면서 오감이 만족할 무대가 완성됐다.

또한 ‘더쇼’의 MC로 활약 중인 김요한은 이날 능숙한 진행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요한은 위아이로 무대 위에 오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 아님 도(Prod. 장대현)’는 위아이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 곡으로 잘게 쪼개진 리듬과 동양적인 음계들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 (Hybrid Trap)’ 스타일의 트랙 위에 위아이의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다채로운 보컬이 합쳐진 곡이다. 리더 겸 래퍼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프로듀싱을 맡았고 강석화, 김동한이 작사에 참여했다.

위아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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