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즈원 4월 해체 “예정대로 마무리”

입력 2021-03-10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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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이 오는 4월 2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10일 오후 Mnet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즈원의 활동 종료, 즉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습니다.”며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이즈원의 공식적인 해체 소식을 전했다.

Mnet은 “아이즈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할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가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있을 예정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한일 합작 걸그룹으로 양국을 오가며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제작진의 순위 조작 의혹이 재판을 통해 사실임이 밝혀지면서 지속적으로 해체 및 활동 중단의 여론에 직면해 왔다.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et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할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가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있을 예정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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