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기부, 소아암 환자 치료 위해 1억원 쾌척

입력 2021-03-12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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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1일 계명대 성서동산병원에 따르면, 슈가는 생일인 지난 9일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해 고향 대구에 있는 이 병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병원 측은 "슈가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슈가는 2019년 생일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 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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