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펀치, 음색 퀸의 이별 감성

입력 2021-03-12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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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펀치(Punch)가 음색 여신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펀치는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만개(FULL BLOOM)'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녕 내 전부였던 너'를 최초 공개한 펀치는 청초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펀치의 감성이 라이브를 통해 더욱 감미롭게 다가왔다.

펀치는 유니크한 목소리 톤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격정적인 '안녕 내 전부였던 너'의 감정선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자극했다.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픈 마음을 독백하듯 감정을 쏟아내는 아련한 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조화롭게 연주돼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지난 10일 발매 후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와 멜론 최신 24Hits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펀치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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