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키키·진로 두꺼비…올해도 캐릭터 카드가 ‘대세’

입력 2021-03-15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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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애니플러스 신용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 새로이 체크카드’, IBK기업은행 ‘무민 신용카드’(왼쪽부터). 사진제공|하나카드·KB국민카드·IBK기업은행

2030MZ세대+소확행 트렌드 반영
음원·OTT서비스·커피 혜택 등 담아
지난해에 이어 금융업계의 캐릭터 카드 출시가 지속되고 있다.

2030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타깃으로, 선호하는 캐릭터를 카드에 담아 소장을 유도하는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지갑 속 카드를 보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소확행’ 트렌드도 반영했다. 혜택도 음원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정기구독,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IBK기업은행은 핀란드 캐릭터 ‘무민’과 협업한 ‘무민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순수, 존중,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민 디자인에 항균필름을 입혀 바이러스와 세균 전파를 예방할 수 있는 항균 카드다.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와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1만 원 할인, 편의점·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새로이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카드 디자인에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 등 KB금융의 ‘스타프렌즈’ 5개 캐릭터를 담았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 시 편의점(GS25), 여행·통신(쏘카·야놀자·리브엠), 식음료(스타벅스·파리바게뜨), 정기구독(멜론·지니·넷플릭스·웨이브), 교육(교보문고·어학 시험 온라인 접수 응시료) 업종에서 결제금액 5%가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하이트진로의 ‘진로두꺼비’ 캐릭터가 새겨진 ‘애니플러스 신용카드’를 재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바로 완판됐으나 이후 고객 요청이 많아 재출시된 케이스다.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횟수 제한 없이 국내 가맹점 0.7% 할인, 국내 온라인 가맹점 1.7% 할인(월 10만 원 한도), 해외 가맹점 1.7% 할인(월 1만 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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