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카페 공개 저격 두고 ‘누리꾼 시끌’

입력 2021-03-2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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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사진출처|조민아 블로그

조민아 카페 공개 저격 두고 ‘누리꾼 시끌’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한 카페를 공개 저격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카페의 이름과 메뉴를 공개하며 불만사항을 토로했다. 그는 “음식에 있어서 까다로운 편”이라며 “맛이 있고 없고 보다 중요한 건 위생적인 작업 환경에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초심을 잃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오늘 포스팅한 OO카페 샌드위치는 실망스럽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평소 자주 찾던 카페에 배달 주문했다고 밝히며 “‘임산부가 먹을 음식이니 바닥에 놓지 말고 문고리에 걸어주세요’라고 했는데도 라이더 분이 바닥에 그냥 놓고 갔다. 아무리 봉지 안에 들어있다고 해도 아파트 복도 청소를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먹는 음식을 요청사항에까지 기재했는데 바닥에 놓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랑이 화가 나 매장으로 전화해 교환을 했고 1시간 반이나 지나서 점심을 먹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라이더의 잘못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라이더 잘못인데 왜 카페를 저격하느냐” “라이더 입장에서는 배달 음식을 문고리에 걸어뒀다가 열면서 떨어져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 “걱정되면 문 앞에 바구니를 내놓든가”라고 지적했다. 조민아는 현재 블로그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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