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상호 작용 강화한 8세대 BMW iDrive 공개

입력 2021-04-04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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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차량과의 상호 작용(interaction)을 강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8세대 BMW iDrive를 공개했다.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초개인화된 소프트웨어 및 주행 보조 기능, 대폭 강화된 연결성 등을 갖췄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iX에 최초로 탑재된다. 가장 큰 변화는 조작버튼을 대체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12.3인치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합했으며, 터치 컨트롤의 직관성을 더욱 개선했다. 운전자는 버튼 하나로 원하는 위젯을 설정할 수 있다. 주행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음성 명령과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마이 모드(My Modes)’ 기능도 갖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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