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취재결과 MBC가 드라마 ‘내일’ 편성을 검토 중이다.
드라마 ‘내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작가 라마의 원작으로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사망 예정자를 살리는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저승 판타지 드라마다.
취업만은 안 되는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저승독점기업 주마등의 저승차사들을 만나게 되고 특별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내용이다.
슈퍼문픽쳐스와 스튜디오N이 공동제작하고 박란, 김유진 작가가 각본으로 참여한다.
앞서 '내일'은 김희선과 로운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과 로운 소속사는 지난 6일 “드라마 ‘내일’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희선은 위기 관리팀 수장 구련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며 로운은 반인반혼 최준웅 역을 제안받았다.
'내일'이 MBC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