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형건)은 수술환자를 위한 ‘힘찬걸음존’을 물리치료센터 내에 오픈했다.
왕복 100m의 트랙으로 수술 환자가 자가보행으로 이 구간을 왕복하면 퇴원할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술환자들이 용기를 내어 걷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적혀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센터는 다양한 환자들이 전문치료사에게 1대1로 통증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는 특수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도수치료, 소도구 운동 치료, 슬링 운동 치료 등 개인 공간에서 쾌적하게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재활치료센터의 대표적인 보행 보조 치료는 천정의 레일에 연결된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트랙을 따라 걷는 훈련이다.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하지 관절 수술 환자들이 정상적인 걸음을 빨리 회복하는 것을 돕는다. 재활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낙상을 방지하고 여러 명이 함께 재활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