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놀이터에서 마음껏”, 곤지암리조트 ‘스프링 키즈 페스티벌’

입력 2021-04-1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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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잔디구장에 친환경 목재놀이터 개장
곤충탐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4월 한 달간 ‘스프링 키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봄꽃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 속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곤지암리조트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약 6500㎡ 규모의 잔디구장에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를 오픈했다. 북유럽의 친환경 목재 놀이터를 테마로 미니축구장과 배드민턴장 등의 스포츠 공간과 모래놀이, 미로체험, 악기체험 등의 놀이공간으로 구성했다. L빌리지 앞에 위치했고,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곤지암리조트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 데일리 힐링’ 프로그램과 ‘힐링 체험 팝업존’도 새롭게 진행한다. ‘힐링 체험 팝업 존’에서는 자녀와 함께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키즈 곤충 탐험 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요일과 토요일만 운영한다. 또한 아로마오일을 활용해 디퓨저를 만들어 보는 ‘향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키즈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라시아‘에서는 봄을 맞아 어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중식 특별전이 진행된다. 짜장면에 왕갈비를 통째로 올려 먹는 왕갈비짜장면을 비롯해 새우의 부드러움과 바삭한 빵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모양으로 만든 마카롱 멘보샤 등을 새로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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