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측 “‘유미의 세포들’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진영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극본 송재정 김윤주 김경란 연출 이상엽)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동아닷컴에 “진영이 ‘유미의 세포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tvN ‘아는 와이프’, MBC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연출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쓴 송재정 작가와 MBC ‘그 남자의 기억법’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남녀주인공에는 김고은, 안보현이 캐스팅됐으며, 여기에 진영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미 김고은과 안보현은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다른 배우들도 순차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편성은 미정이다. CJ ENM은 티빙 단독 편성 또는 tvN 등 채널 편성 등 다양한 방향을 논의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