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목, 허리 통증 방치하지 말고 도수치료 등 조기치료 필요

입력 2021-04-28 08: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사 하남탑정형외과 오정석 대표원장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잘못된 자세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목, 허리 통증을 비롯해 어깨, 팔다리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이러한 습관은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 허리 통증은 초기에 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증상을 치료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방법으로 비수술적 치료인 도수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도수치료는 통증이 있거나 체형이 틀어졌을 경우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 도구를 이용해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치료사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별 통증 부위와 통증 정도가 달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충분한 상담 후 개인별 맞춤 진료를 진행해야 한다. 평소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바른 자세로 업무를 보는 것이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들은 이제 노년층에게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잘못된 자세로 20대, 30대 젊은 층에게 더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남탑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다. 체계화된 도수치료,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를 완비해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미사 하남탑정형외과 오정석 대표원장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