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성록 확진, 뮤지컬 STOP→‘집사부’ 불참

입력 2021-04-28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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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

신성록은 28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앞서 신성록은 뮤지컬 '드라큘라'를 함께 준비 중인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신성록은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신성록은 자가 격리 중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 보건 당국에 재검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신성록은 뮤지컬 및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뮤지컬 '드라큘라' 배우들은 5월 18일 개막을 목표로 연습에 한창이었다. 이 가운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습이 중단됐다. 배우 및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김준수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신성록 확진에 따른 일정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이미 배우들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들아가 추가 접촉이 없었기 때문. '드라큘라' 측은 "일정 변동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신성록이 출연 중인 SBS '집사부일체'는 신성록을 제외한 이승기, 차은우, 양세형, 김동현 등과 촬영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SBS ‘집사부일체’ 측 관계자는 “신성록이 ‘집사부일체’ 녹화 후 확진자와 접촉해 촬영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28일 동아닷컴에 밝혔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신성록이 무사히 치료받고 퇴원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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