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궁금한 이야기Y’ 미용실 음란행위 노출男 정체는?

입력 2021-04-30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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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보여줘서는 안 될 곳은 노출하면서, 절대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 미지의 한 남자를 추적한다.


● 땡. 땡. 땡. 7시면 나타나는 남자

제작진에 따르면 화요일 7시 넘어서 미용실을 찾아오는 한 남자 손님이 있다. 이 손님은 머리를 자르러 온 게 아닌, 일명 ‘바바리맨’이라고 불리는 남자였다. 그는 미용실 창가에 나타나 매번 음란한 행위를 하고 사라진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그만두리라 생각했던 그의 행동은 벌써 세 달째 이어지고 있고, 그 수위도 점차 대담해지고 있다. 대부분 사장님이 혼자 있는 날에 나타나는데, 이 남자 때문에 화요일이 점차 두려운 공포의 날이 되고 있다.

“얼굴을 잘 모르니까, 대범해져서 나중에는 무슨 해코지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 미용실 사장님

● 사각지대에 교묘히 숨는 남자

더 큰 범죄가 우려된 사장님은 결국 상가 내에 CCTV가 있음에도, CCTV를 두 대 더 설치했다. 그러나 남자는 마치 CCTV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처럼 얼굴이 나오지 않게 교묘히 사각지대에 숨어 음란한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남자가 예전에도 이런 짓을 하고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속눈썹 연장샵과 다른 미용실 등 여자 사장님만 있는 곳에 나타났다.

화요일 오후 7시면 나타나는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번 ‘궁금한 이야기Y’는 30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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