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혜수가 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동아닷컴에 밝혔다.
영화 ‘너와 나’는 배우 겸 영화감독 조현철의 신작으로 저예산 독립영화다. 박혜수는 지난해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춘 조현철과의 인연으로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이 최초로 제기됐다. 관련해 박혜수는 “거짓 소문들이 퍼져 그것들이 마치 사실인 양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걸 이미 과거에 한 차례 경험한 적이 있다”며 오히려 자신이 학폭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또 박혜수 학폭 의혹 여파로 2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던 KBS2 드라마 ‘디어엠’은 편성을 연기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