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30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센스 있는 메뉴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한지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함께 무를 감자튀김처럼 튀겨낸 ‘무렌치 프라이’와 제주산 콜라비, 아스파라거스로 피클을 만들어 근사한 한 상 차림을 완성시켰다.
쿡방에 이어 맛깔나는 먹방도 놓치지 않았다. 양 볼에 음식을 가득 채워 먹는 귀여운 햄스터 같은 모습에 ‘햄찌혜’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탄생시키는 등 방송 내내 감탄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식욕을 돋우는 완벽 브런치 비주얼에 “무렌치프라이 먹어보고 싶네요”, “내일 샌드위치에 피클 각”, “맛있어 보여요”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여기에 행복한 웃음을 전파하는 한지혜의 일상도 빼놓을 수 없다. 남편이 녹음한 태교 동화로 뱃속의 아이와 소통하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가 하면, 선배 엄마 오현경, 정시아와의 영상 통화에 멘붕이 온 예비 엄마의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지혜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7일 발표한 4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8위에 오른 것. 오랜만에 전한 일상과 함께 한지혜가 선보이는 최종 대결 메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지혜가 출연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