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강승윤 “송민호=송모지리, 본인은 인정 안 해”

입력 2021-05-02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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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강승윤 “송민호=송모지리, 본인은 인정 안 해”

위터 강승윤이 송민호의 조금 모자란 매력을 꼽았다.

2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송민호의 별명 ‘송모지리’가 언급되자 ‘모벤져스’는 “모자라는 사람 얘기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완벽한데 왜 ‘모지리’냐” “다 완벽한데 말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본인의 관심 분야가 아닌 부분에서는 모자란 부분이 있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의 엄마는 “괜찮다. 우리 아들도 가끔 모지리다”라고 위로(?)했다.

팬들 사이에서 강승윤의 별명은 ‘강아가미’라고. 노래할 때 호흡하는 소리가 안 들려서 ‘아가미로 호흡하는 것 아니냐’는 이유였다. 강승윤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아이야’를 라이브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어른이 되면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지 않냐. 엄마 눈에는 난 아직 아이니까 부담 갖지 말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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