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상이 “‘한다다’와는 전혀 다른 매력, 진중해져”

입력 2021-05-03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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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상이가 ‘한번 다녀왔습니다’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3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상이는 이날 “지난해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막내스러운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아버지와 동생을 장남으로서 이끌어가는 큰아들로 변신했다. 장난기보다는 진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송민엽 감독 역시 “이상이와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 뻔하면 안되는 캐릭터였고, 재미있게 연기하는 이상이의 매력과 부합한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 등이 출연하며 오늘(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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