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타케우치 미유 전속계약 종료, 미스틱 떠난다

입력 2021-05-03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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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타케우치 미유 전속계약 종료, 미스틱 떠난다

일본 가수 타케우치 미유가 미스틱스토리를 떠난다.

타케우치 미유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회사와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나의 한국 활동에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타케우치 미유는 “앞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케우치 미유는 일본의 AKB48 9기생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겸 유튜버다.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7위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AKB48 졸업 후 2019년 3월 미스틱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한 차례 참여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타케우치 미유 SNS글 전문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타케우치 미유입니다. 먼저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회사와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한국 활동에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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