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인천 청각장애 학생 학습환경 지원

입력 2021-05-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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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식 상상인 대표, 김웅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왼쪽부터)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상인

상상인그룹이 최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SK행복나눔재단과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상인그룹은 인천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한다. 태블릿 PC와 포켓 와이파이 등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한다. 학습효과를 측정해 아동 학습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청각장애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은데 수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상상인의 지원이 청각장애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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