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관광정보를 모두…”,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오픈

입력 2021-05-04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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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원하는 관광정보 원스톱 제공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
여행 서적 500권 트래블 라이브러리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서울관광플라자의 관광정보센터 정비를 마치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있는 서울관광플라자는 여행자 편의시설, 종합 관광정보센터, 관광기업 창업 지원 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4월29일 개관했다.



새로 문을 연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는 방문객이 원하는 관광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추천 코스와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내 재래시장 투어, 체험 관광, 템플스테이 등 테마별 관광정보 안내를 통해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도 비치했고, 여행 관련 서적을 500여권을 갖춘 트래블 라이브러리도 조성했다. 여행 서적뿐만 아니라 건축, 예술, 문학, 최신 잡지, 사진집, 외서 등 여러 종류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전시 및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8회 공모전 대상인 장미경 작가의 ‘미소호랑이’ 관람이 가능하다.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서울 지하철역 키링도 볼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최신 서울 관광 트렌드를 송출하고 관광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오픈을 계기로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의 관광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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