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터치미’ 송은이·장영란·오윤아 MC 확정, 26일 첫방 [공식]

입력 2021-05-04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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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돈 터치 미'가 26일 베일을 벗는다.


'돈 터치미'는 tvN STORY 오리지널 콘텐츠로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감 능력을 자랑하는 공동MC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가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다. 여기에 전국민이 보내온 사연을 재구성해 대신 울고, 웃고, 화내면서 감정 대리인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각 MC가 사연을 신청한 대리인의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반응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청자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걸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돈 터치 미'는 3일 감정 대행 내용을 담은 티저를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감정 대리인이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는다고 고지했다.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이 넘치는 '돈쭐'과 뒷목 조심! 혈압상승하는 '혼쭐' 등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정종선 PD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정작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대리인 역할을 하고자 했다"며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진 세 명의 MC가 시청자를 대신 혹은 대표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함으로써 시청자에게 공감과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돈 터치 미'는 26일 저녁 7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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