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홍기 “엑소 도경수 실제 성격 애교 많아”

입력 2021-05-05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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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홍기 “엑소 도경수 실제 성격 애교 많아”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엑소 도경수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어린이날을 맞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이홍기는 “도경수와는 군 뮤지컬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태극기 캠페인 행사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도경수가 이홍기의 군복에 태극기를 달아주고 이홍기는 그런 도경수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브로맨스’ 충만한 사진이었다.

이홍기는 “도경수의 방송 이미지는 조용하고 반듯한데 매일 같이 있었는데 그런 친구가 아니다. 장난기도 많고 애교도 많고 까불까불 거린다”며 “이날은 촬영 팀이 있었다. 원래 태극기를 본인이 다는 거였는데 도경수가 내 손을 잡고 ‘형 가만히 있어 봐요’라더니 태극기를 달아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팬들 사이에 짤이 많이 돌았고 도경수 팬들이 계속 내 SNS에 근황을 물어보더라”며 “경수는 작품 준비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대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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