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말레이시아·일본 방한시장 맞춤형 SNS 이벤트

입력 2021-05-06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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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연 CU 센터포인트점.

인스타그램 계정서 진행, CU·해태제과·롯데마트 협업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서울’(Visit Seoul)에서 말레이시아와 일본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말레이시아 팔로워를 대상으로 이슬람 국가에서 라마단이 종료되는 시기에 ‘Haji Raya Aidilfitri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낸 편의점 브랜드 CU가 협업했다.

쿠알라룸푸르의 CU센터포인트점은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편의점을 최대한 똑같이 구현한 모습 때문에 오픈 이후 10일간 1만1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짓서울 영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CU가 제공하는 인기상품 꾸러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일본 팔로워를 대상으로 하는 얼초 숭례문 만들기 증정 이벤트.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두 가지다. 하나는 일본의 상반기 황금연휴로 불리는 골든위크 이벤트다. 과거 골든위크 때는 황금연휴를 보내러 서울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많았다.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일본어 계정에서 골든위크 당시의 서울 여행 추억을 회상하고 이야기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롯데마트와 해태제과가 제휴한 ‘얼초 숭례문 만들기 키트’ 증정 행사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얼초 숭례문 만들기’를 선물한다.


서울관광 공식채널인 비짓서울은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등 4개 언어권 9개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앞으로도 이번처럼 여러 민간업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SNS 콘텐츠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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