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엔트리] LG 이민호, 코로나19 특별엔트리로 1군 말소

입력 2021-05-06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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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민호.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이민호(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특별규정에 따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이민호를 말소하고 내야수 신민재를 등록했다.

올해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이민호와 이정용은 3일이 아닌 4일 백신 접종을 했다. 류 감독은 “(이)민호와 (이)정용이는 4일에 백신을 접종해서 웬만하면 어제(5일) 경기에 내보내지 않으려고 했다”며 “민호가 조금 더 뻐근함을 느낀다고 하더라. 이번주 주말에 선발등판이 잡혀있는데, 상황을 더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백신을 접종한 선수가 엔트리에 말소됐을 경우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며, 최대 3일까지 등록일수를 인정한다. 이민호는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7~9일 잠실) 등판이 예정돼 있어 등록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잠실|강산 기자 pso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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