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킹덤’ 에이티즈 우영의 재발견, 계주 역전승까지 (종합)

입력 2021-05-07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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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 우영이 Mnet ‘킹덤’에서 전방위 활약을 뽐냈다.

6일 Mnet 서바이벌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학생같은 풋풋함으로 체육대회에 나선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겼다.

2차 경연의 전문가 및 자체 평가 1위의 혜택으로 3차 경연의 유닛팀 결성 권한이 주어진 에이티즈는 비투비,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하기로 하면서 체육대회까지 운명을 같이 할 팀이 꾸려졌다. 세 그룹은 “내일이 없는 듯, 오늘 하루 열심히 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하루살이’로 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리액션 요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에이티즈 멤버 우영은 체육대회의 오전반 MC ‘달콩이’를 맡아 친구인 스트레이키즈의 창빈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목청높인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뜀틀경기에서 에이티즈는 멤버 대부분이 2M까지 깔끔하게 성공해 숨겨진 운동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우영은 2M 20CM까지 성공해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 가운데 여상은 뜀틀을 밟고 넘어가는 신기술(?)로 현장에 폭소를 안기기도.

이후 두 번째 경기 꼬리잡기에서 팀의 머리를 맡은 우영은 침착한 모습으로 쉽게 꼬리를 내주지 않아 SF9 인성으로부터 세계적인 골키퍼 ‘올리버 칸’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팀 승리의 키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영은 총 900점이 걸린 마지막 종목이자 체육대회의 꽃인 계주에서도 제일 중요한 역할인 마지막 주자를 맡았고, 드라마같은 역전승으로 1등을 거머쥐었다. 이에 결국 에이티즈, 비투비, 스트레이키즈가 결성한 ‘하루살이’팀이 1425점으로 킹덤 봄 체육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에이티즈가 멤버별로 각각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유닛으로 나뉘어 거친 래핑부터 부드러운 보컬, 그리고 파워풀한 안무까지 다양한 모습을 엿보게해 3차 경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

에이티즈가 출연하는 Mnet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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